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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임대차계약서 쓰는법! 실전 작성 꿀팁!

by 김최고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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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차계약서, 제대로 써야 내 전세금 지킨다! 실전 작성 꿀팁 총정리

“계약서는 다 똑같다? 천만에요! 이 조항 하나가 내 돈을 지켜줍니다.”


전세 계약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등기부등본 확인, 전입신고, 확정일자까지 모두 살폈다면,
이제 진짜 중요한 마지막 단계, 바로 임대차계약서 작성입니다.

많은 분들이 부동산에서 주는 계약서 양식에 **“다들 이렇게 써요~”**라는 말에 안심하고 사인하지만,
꼼꼼히 따지지 않으면 뒤늦게 피눈물 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죠.
실제로 수많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합니다.
“그땐 계약서에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몰랐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전세 임대차계약서 작성할 때 꼭 챙겨야 할 핵심 포인트예시,
그리고 실전 작성 가이드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이것만 확인하면 부동산에서 사인하라 해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
"이 조항도 포함해주세요!"


직장인 박과장(38세)은 얼마 전 신혼집 전세 계약을 앞두고 계약서 검토를 미루다
입주 당일, 보일러가 고장 난 집을 받아 입주를 미뤘습니다.
그런데도 수리비는 임차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계약 조항이 있어 손해만 보고 말았죠.
만약 특약사항에 ‘입주 전 하자 수리 후 인도’ 문구를 명확히 기입했다면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항목꼭 확인할 이유작성 팁
계약 당사자 정보 실제 집주인과 계약하는지 확인 등기부등본의 소유자 명의와 계약서
상 집주인 이름 일치 여부 확인
보증금 및 계약금/잔금 금액 분쟁 방지 구체적인 액수, 계좌번호, 송금일 기재 필수
임대 기간 자동 연장 및 해지 조건 분쟁 방지 시작일/종료일 명확히 표기 (통상 2년)
목적물 상세정보 실제 사용하는 범위 명시 주차장, 창고 포함 여부도 기입
하자 및 수리 책임 누가 고칠지 명확히 해야 분쟁 없음 특약에 “임대인은 입주 전 주요 시설 수리 완료” 기재 추천
중도 계약 해지 시 위약금 조항 분쟁 발생 시 근거 자료 확보 임차인 귀책/임대인 귀책 각각 위약금 내용 명시
전입신고/확정일자 필수 조건 기재 법적 보호 받기 위함 “임차인은 계약 체결 후 즉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신청” 포함 권장
특약사항 작성 나만의 안전장치 마련 보증보험 가입 의무, 보일러/가전/가구 포함 등 상세히 기재
 

✔️ 추천 특약사항 예시 

 
- 본 계약은 임대차계약서에 명시된 보증금에 대해 전세보증보험 가입을 전제로 한다. - 임대인은 입주 전까지 누수, 보일러, 방범 시설 등 기본설비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수리하여 인도한다. - 임대인은 보증금 반환 지연 시 월 1%의 이자를 지급한다.   

 

이런 특약들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내 전세 생활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약서야 뭐 다 똑같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의 상황에 맞는 맞춤 계약서를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 Q&A로 더 쉽게 이해하기

Q1. 계약서를 꼭 부동산에서 써야 하나요?

아니요. 직접 작성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개인 입회 시에는 공인중개사 명의와 등록번호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Q2. 전세계약서에 도장 대신 사인만 해도 되나요?

사인도 유효하긴 하지만,
계약서 도장날인은 법적 분쟁 시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Q3. 특약사항은 어떻게 쓰나요?

계약서 하단에 ‘특약사항’란이 있습니다. 빈칸이라도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기입하고,
임대인·임차인 모두 도장 혹은 서명을 하게 하세요.


 

법무부 임대차 계약서 다운로드 https://www.immigration.go.kr/bbs/moj/118/569781/artclView.do

 

 

임대차계약서는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내 전세보증금을 지켜주는 법적 무기입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하나하나 직접 확인하고 작성하세요.
이 글을 캡처해두시거나, 계약 전 계약서와 비교해보면서 체크하신다면
당신은 전세 계약에서 한 발 더 안전한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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